소개한 사람과 실험한 사람의 구분
종설에 나온 설명을 그 논문이 직접 실험한 결과처럼 말했다면 오류입니다. 종설은 이미 나온 여러 연구를 모아 정리한 글입니다. 종설의 저자는 남의 연구를 읽고 소개했을 뿐 그 실험을 하지 않았습니다. 답변이 「이 논문의 연구진이 환자에게 적용해 효과를 밝혔다」고 전했는데 그 논문이 종설이라면, 연구를 한 사람이 바뀐 것입니다.
이 오류는 내용이 틀리지 않아도 생깁니다. 종설이 소개한 연구가 실제로 그런 결과를 냈더라도, 그 결과의 주인은 원래 연구를 한 사람들입니다. 누가 어떤 환자에게 어떤 방법으로 얻은 결과인지는 원연구에 쓰여 있고 종설에는 요약만 있습니다. 주체가 바뀌면 읽는 사람은 근거를 따지러 엉뚱한 글로 가게 됩니다.
판정은 네 가지입니다. 답변이 전한 수행 주체가 문헌과 어긋나지 않으면 주체 맞음, 문헌이 소개한 다른 연구의 결과를 그 문헌의 저자가 직접 실험한 것으로 전했으면 주체 바뀜입니다. 문헌의 그 구절에 인용 표시가 없어 누구의 결과를 소개한 것인지를 가릴 수 없으면 원연구 미상, 문헌의 본문을 열어 읽지 못했으면 문헌 미확인입니다.
병원에는 두 방향으로 닿습니다. 병원 의료진이 쓴 종설을 두고 답변이 「이 병원이 실험으로 밝혔다」고 전하면 병원을 실제보다 좋게 소개한 오류이고, 병원이 하지 않은 연구가 병원의 성과가 됩니다. 병원 글이 근거로 든 문헌이 종설인데 글에서 실험 연구처럼 소개하고 있었다면, 병원 글의 인용을 다시 읽어야 합니다.
문헌의 유형에 따라 저자가 직접 한 일
| 유형 | 저자가 직접 한 일 | 남의 연구가 나오는 곳 | 유형을 읽는 곳 |
|---|---|---|---|
| 원저 논문 | 대상을 모아 실험하거나 관찰함 | 서론과 고찰의 인용 | 방법 절에 대상과 절차가 있음 |
| 종설 | 나온 연구를 읽고 정리함 | 본문 거의 전부 | 제목이나 초록의 유형 표시, 실험 방법 절이 없음 |
| 체계적 문헌고찰과 메타분석 | 정한 기준으로 연구를 모아 합쳐 분석함 | 분석에 넣은 연구 전부 | 방법 절에 검색과 선정 기준이 있음 |
원저 논문에도 남의 연구가 나옵니다. 서론에서 앞선 연구를 소개하고 고찰에서 다른 연구와 견줍니다. 답변이 원저 논문의 서론에 인용된 다른 연구의 결과를 그 논문의 결과로 전했다면, 문헌이 종설이 아니어도 같은 오류입니다. 그래서 유형만 읽고 끝내지 않고, 답변의 주장과 짝지어지는 구절이 논문의 어느 절에 있는지를 읽습니다.
메타분석의 저자는 실험을 하지 않았지만 분석은 직접 했습니다. 여러 연구를 합쳐 낸 값은 그 논문의 결과입니다. 답변이 「이 논문이 여러 연구를 합쳐 분석했다」고 전했으면 주체가 맞고, 「이 논문이 환자에게 시험했다」고 전했으면 주체가 바뀐 것입니다.
수행 주체를 구절로 가리는 다섯 단계
- 진단 담당이 연구 결과를 전한 답변 문장을 그대로 옮기고 질문, 서비스, 물은 날, 답변에 달린 출처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출처로 달린 문헌을 열어 제목과 초록의 유형 표시, 방법 절의 내용을 읽고 유형을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답변의 주장과 짝지어지는 구절을 문헌에서 찾아, 그 구절이 있는 절과 구절에 달린 인용 표시를 옮깁니다.
- 인용 표시가 있으면 참고문헌 목록에서 원연구를 특정하고, 열 수 있으면 열어 그 결과가 실려 있는지를 읽습니다.
- 진단 담당이 네 판정 가운데 하나를 매기고, 의료진이 읽은 뒤 병원 글이 그 문헌을 인용하고 있으면 원장이 인용을 어떻게 할지를 정합니다.
셋째 단계가 판정을 가릅니다. 짝지어지는 구절이 결과 절에 있고 인용 표시가 없으면 그 문헌의 저자가 직접 얻은 결과입니다. 구절에 인용 표시가 달려 있으면 남의 연구를 소개한 문장입니다. 종설에는 결과 절이 따로 없는 경우가 많으므로 구절마다 인용 표시를 읽습니다.
인용 표시가 없는 구절은 조심해서 읽습니다. 종설의 저자가 여러 연구를 읽고 자기 말로 정리한 문장에는 인용 표시가 없을 수 있습니다. 이런 문장은 저자의 견해이고 실험의 결과가 아닙니다. 답변이 이 견해를 실험으로 밝혀진 것처럼 전했다면, 누구의 실험인지를 문헌에서 찾을 수 없으므로 원연구 미상으로 매깁니다.
넷째 단계에서 원연구를 열지 못해도 판정은 매길 수 있습니다. 종설의 구절에 인용 표시가 달려 있다는 것만으로 그 결과가 종설 저자의 것이 아니라는 점은 가려집니다. 원연구의 내용이 종설의 소개와 같은지는 「열지 못함」이라고 따로 씁니다. 구독해야 열리는 원연구를 읽으려고 새로 가입하거나 결제하지 않습니다.
네 가지 판정과 병원이 할 일
| 판정 | 문헌의 구절 | 답변 | 병원이 할 일 |
|---|---|---|---|
| 주체 맞음 | 읽음 | 수행 주체를 문헌과 어긋나지 않게 전함 | 기록을 유지함 |
| 주체 바뀜 | 인용 표시가 달린 소개 문장임 | 그 문헌의 저자가 직접 실험했다고 전함 | 구절과 인용 표시를 근거로 갖춤 |
| 원연구 미상 | 인용 표시가 없는 정리 문장임 | 실험으로 밝혀졌다고 전함 | 병원 글이 같은 문장에 기대는지 읽음 |
| 문헌 미확인 | 본문을 열지 못함 | 어떤 꼴이든 | 본문을 읽을 권한이 있는 사람을 찾음 |
주체 맞음에는 답변이 「한 종설은 여러 연구에서 이런 결과가 보고됐다고 정리했다」처럼 소개라는 사실을 밝힌 경우가 듭니다. 답변이 주체를 밝히지 않고 「연구에 따르면」이라고만 전한 경우도 직접 실험했다고 말한 것은 아니므로 주체 맞음으로 매기고, 주체 표시가 없었다고 옆 칸에 씁니다.
초록만 읽고 판정하지 않습니다. 초록에는 인용 표시가 없는 것이 보통이어서, 초록의 문장만으로는 저자의 결과인지 소개인지를 가릴 수 없습니다. 본문을 열지 못했으면 초록에서 유형 표시까지만 읽고 문헌 미확인으로 매깁니다.
소개하는 문장과 결과를 보고하는 문장의 비교
같은 내용이라도 종설의 소개 문장과 원저 논문의 결과 문장은 쓰인 꼴이 다릅니다. 주어, 인용 표시, 앞뒤에 놓인 절의 셋을 견주면 구절의 성격이 드러납니다.
주어가 다릅니다. 결과를 보고하는 문장은 「우리는」, 「본 연구에서」처럼 저자 자신을 주어로 삼거나 주어 없이 자기 자료의 값을 씁니다. 소개하는 문장은 「한 연구는」, 「여러 연구에서」, 다른 연구자의 이름을 주어로 삼습니다. 답변이 「저자들은 …를 확인했다」고 전했을 때 원문의 주어가 다른 연구자였다면, 주어가 옮겨진 것입니다.
인용 표시가 다릅니다. 소개하는 문장의 끝이나 가운데에는 참고문헌 번호나 저자와 해가 달려 있습니다. 결과를 보고하는 문장에는 달려 있지 않고, 대신 그 논문의 표나 그림을 가리키는 말이 달립니다. 구절을 옮길 때 이 표시를 떼지 않고 함께 옮겨야 다음 사람이 같은 판정에 이를 수 있습니다.
앞뒤에 놓인 절이 다릅니다. 결과를 보고하는 문장 앞에는 그 결과를 어떻게 얻었는지를 쓴 방법 절이 있습니다. 대상이 몇 명이고 어떻게 모았는지가 같은 논문 안에 있습니다. 소개하는 문장은 그런 절 없이 나옵니다. 답변이 전한 결과의 대상과 방법을 그 문헌 안에서 찾을 수 없다면, 그 결과는 그 문헌이 얻은 것이 아니라고 읽습니다.
세 단서가 엇갈릴 때가 있습니다. 종설의 저자가 자기의 앞선 연구를 소개하는 경우입니다. 주어는 「우리는」인데 인용 표시가 달려 있습니다. 이때 실험을 한 사람은 같은 저자이지만 결과가 실린 글은 다른 논문입니다. 답변이 「이 저자들이 밝혔다」고 전했으면 주체는 맞으므로 주체 맞음으로 매기고, 결과가 실린 논문이 따로 있다고 옆 칸에 씁니다.
인계할 때는 옮긴 답변과 출처, 문헌의 서지와 유형, 짝지은 구절과 그 구절이 있는 절, 인용 표시, 특정한 원연구와 열어 읽었는지, 판정, 의료진의 검토 기록과 원장의 결정을 넘깁니다. 문헌 미확인으로 남은 건은 본문을 읽을 사람을 정해 함께 넘깁니다.
종설 인용과 수행 주체 자주 묻는 질문
병원 의료진이 쓴 종설을 병원의 연구 성과로 소개해도 되나요?
종설을 썼다는 사실은 소개할 수 있지만, 종설에 정리된 결과를 병원이 실험으로 얻은 것처럼 쓰면 주체가 바뀝니다. 진단은 병원 글이 그 문헌을 어떻게 부르고 있는지를 읽어 넘깁니다. 글을 어떻게 고칠지는 의료진이 읽고 원장이 정합니다.
답변이 종설과 원연구를 둘 다 출처로 달았으면 어떻게 읽나요?
문장마다 어느 출처에 기대는지를 짝짓습니다. 결과를 전한 문장이 원연구에 달려 있고 그 결과가 원연구에 실려 있으면 그 문장은 주체 맞음입니다. 같은 결과를 종설에 달고 종설의 저자가 실험했다고 전했으면 주체 바뀜입니다. 출처가 둘이라는 것만으로 맞다고 넘기지 않습니다.
진료 지침에 실린 권고를 지침이 직접 연구한 결과라고 전한 답변도 같은 판정인가요?
같은 차례로 읽습니다. 진료 지침은 나온 근거를 모아 권고를 정한 문서이고, 지침을 만든 쪽이 그 실험을 한 것은 아닙니다. 권고 문장에 달린 근거 표시를 옮기고, 답변이 지침을 실험의 주체로 전했으면 주체 바뀜으로 매깁니다.
종설이 소개한 내용이 원연구와 다르게 요약돼 있으면 누구의 오류로 기록하나요?
이 판정과 따로 기록합니다. 종설의 소개와 원연구의 구절을 나란히 옮기고, 둘이 어떻게 다른지를 씁니다. 답변이 종설의 요약을 그대로 전했다면, 답변의 주체 판정과 종설의 요약이 원연구와 다르다는 기록이 둘 다 남습니다.
문헌의 유형 표시가 없는 글은 어떻게 유형을 정하나요?
방법 절을 읽어 정합니다. 대상을 모으고 절차를 밟은 기록이 있으면 원저이고, 검색과 선정의 기준이 있으면 체계적 문헌고찰입니다. 방법 절이 없고 본문이 인용으로 이어지면 종설로 읽습니다. 어느 쪽인지 정하기 어려우면 의료진에게 읽어 달라고 넘기고, 진단 담당이 짐작으로 정하지 않습니다.
병원 글에서 문헌을 부르는 말과 원연구를 찾는 일
병원 블로그에서 논문을 소개할 때 종설인지 실험 연구인지를 문장에 밝혀 쓰는 방법은 병원 블로그 글쓰기에서 다룹니다. 종설에 소개된 결과를 근거로 삼으려 할 때 원연구를 찾아 직접 읽는 기준은 병원 GEO 출처 확보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