못 읽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의 구분
유료 원문을 못 읽었다는 이유로 연구 근거가 없다고 답했다면, 열람이 막힌 상태와 연구가 없는 상태를 나눠 진단하고 방법과 결과를 읽지 못했다는 한계를 표시합니다. 원문이 구독자에게만 열린다는 것은 그 글에 닿는 길이 막혀 있다는 사정이고, 그 연구가 있는지나 무엇을 밝혔는지와는 따로입니다. 답변이 「원문을 확인할 수 없어 근거가 없다」고 전했다면, 읽지 못한 사정이 근거에 대한 결론으로 바뀐 것입니다.
세 가지를 따로 씁니다. 첫째는 연구가 있는지입니다. 학술지와 식별자, 서지 정보로 가릴 수 있고, 초록까지는 공개된 경우가 많습니다. 둘째는 원문에 닿는지입니다. 누구에게나 열리는지, 구독해야 열리는지, 병원에 읽을 권한이 있는지입니다. 셋째는 방법과 결과를 읽었는지입니다. 전문을 읽었는지, 초록만 읽었는지, 아무것도 읽지 못했는지입니다.
판정은 네 가지입니다. 답변이 원문을 읽지 못했다는 한계를 밝히고 초록이나 서지로 말할 수 있는 범위 안에서 전했으면 한계 맞음, 열람 제한을 근거가 없다거나 연구가 없다는 결론으로 바꿔 전했으면 근거 없음으로 바뀜입니다. 초록만 읽을 수 있는 연구를 두고 방법이나 결과를 검토한 것처럼 확정해 전했으면 초록을 전문처럼, 그 연구가 실제로 있는지를 서지로 가리지 못했으면 서지 미확인입니다.
서비스가 그 원문을 실제로 열었는지는 밖에서 알 수 없습니다. 진단은 서비스 안에서 일어난 일을 짐작해 쓰지 않고, 답변이 스스로 한 말과 공개된 서지와 초록을 맞댑니다. 답변이 「원문에 접근할 수 없다」고 말했다면 그 말을 옮기고, 그 말 뒤에 어떤 결론을 붙였는지를 읽습니다.
연구에 대해 따로 쓰는 세 가지 상태
| 상태 | 읽는 곳 | 쓰는 값 | 이 값만으로 말할 수 없는 것 |
|---|---|---|---|
| 연구가 있는지 | 학술지의 논문 페이지, 식별자 조회, 논문 색인 | 있음, 서지를 찾지 못함 | 무엇을 밝혔는지 |
| 원문에 닿는지 | 논문 페이지의 열람 표시, 병원의 구독 여부 | 누구나 열림, 구독해야 열림, 병원에 권한 있음 | 연구가 믿을 만한지 |
| 무엇을 읽었는지 | 진단 기록 | 전문 읽음, 초록만 읽음, 읽지 못함 | 읽지 못한 부분의 내용 |
셋째 줄은 진단 자신의 한계도 적는 칸입니다. 진단 담당도 구독해야 열리는 원문을 읽으려고 새로 가입하거나 결제하지 않습니다. 병원에 그 학술지를 읽을 권한이 있는 사람이 있으면 그 사람이 읽어 회신하고, 없으면 「열지 못함, 초록만 읽음」이라고 씁니다. 답변의 한계를 따지면서 진단의 한계를 빠뜨리면 같은 오류를 진단이 저지르게 됩니다.
초록만 읽었을 때 말할 수 있는 범위는 초록에 쓰인 문장까지입니다. 연구의 목적과 대상, 주된 결과와 결론이 초록에 실리지만, 대상을 어떻게 모았는지와 빠진 사람을 어떻게 다뤘는지 같은 방법의 세부는 대개 실리지 않습니다. 그 칸들은 「원문을 읽지 못해 검토하지 못함」으로 남깁니다.
열람 제한과 근거를 나눠 읽는 다섯 단계
- 진단 담당이 연구 근거에 대해 말한 답변 문장을 그대로 옮기고 질문, 서비스, 물은 날, 답변이 든 연구의 서지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그 연구의 서지를 학술지 페이지나 식별자 조회로 찾아 있는지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논문 페이지의 열람 표시를 읽고 초록을 옮기며, 실장이 병원에 원문을 읽을 권한이 있는지를 회신합니다.
- 원문을 읽을 권한이 있으면 의료진이 원문을 읽어 방법과 결과의 구절을 회신하고, 없으면 진단 담당이 초록만 읽었다고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네 판정 가운데 하나를 매기고, 병원 글이 그 연구를 인용하고 있으면 원장이 그 문장을 어떻게 할지를 정합니다.
둘째 단계에서 서지를 찾으면 근거 없음으로 바뀜을 가를 준비가 됩니다. 연구가 학술지에 실려 있고 초록이 공개돼 있는데 답변이 「그런 연구는 확인되지 않는다」고 전했다면, 확인할 수 없다는 말이 연구가 없다는 말로 읽히게 전한 것입니다. 서지를 찾지 못했으면 서지 미확인으로 매기고, 찾아본 범위와 날을 씁니다.
셋째 단계에서 열람 표시는 읽은 날과 함께 씁니다. 원문의 열람 조건은 바뀝니다. 일정 기간이 지나 누구에게나 열리기도 하고, 반대로 무료로 열리던 글이 닫히기도 합니다. 답변을 받은 날과 진단 담당이 읽은 날의 열람 상태가 다를 수 있다는 점을 옆 칸에 씁니다.
넷째 단계에서 원문을 읽은 의료진의 회신은 판정을 바꾸지 않습니다. 원문에 그 주장을 받치는 결과가 있든 없든, 답변이 열람 제한을 근거 없음으로 바꿨다는 사실은 그대로입니다. 회신은 병원이 그 연구를 근거로 쓸 수 있는지를 정할 때 쓰도록 옆 칸에 남깁니다.
네 가지 판정과 병원이 할 일
| 판정 | 연구의 서지 | 답변 | 병원이 할 일 |
|---|---|---|---|
| 한계 맞음 | 찾음 | 못 읽었다고 밝히고 초록이나 서지의 범위로 전함 | 기록을 유지함 |
| 근거 없음으로 바뀜 | 찾음 | 열람 제한을 근거 없음이나 연구 없음으로 전함 | 서지와 초록을 근거로 갖춤 |
| 초록을 전문처럼 | 찾음, 원문은 닫혀 있음 | 방법이나 결과를 검토한 것처럼 확정해 전함 | 병원 글이 같은 확정을 하는지 읽음 |
| 서지 미확인 | 찾지 못함 | 어떤 꼴이든 | 연구의 서지를 가진 사람에게 물음 |
초록을 전문처럼은 근거 없음으로 바뀜과 반대 방향의 오류입니다. 앞의 것은 읽지 못한 것을 없는 것으로 줄이고, 뒤의 것은 읽지 못한 것을 읽은 것으로 늘립니다. 답변이 「이 연구는 방법이 엄격하고 결과가 확실하다」고 평가했는데 초록에는 그런 평가를 받칠 방법의 세부가 없다면, 초록을 전문처럼으로 매깁니다.
한계 맞음에는 답변이 「초록에 따르면」이라고 밝히고 초록의 결론을 그대로 전한 경우가 듭니다. 초록의 결론이 연구의 결론이라는 점은 맞으므로, 초록의 범위를 넘지 않았는지만 읽습니다.
연구 없음, 근거 없음, 검토하지 못함의 비교
세 말은 답변에서 섞여 쓰이지만 뜻이 다릅니다. 무엇에 대한 말인지, 무엇으로 가릴 수 있는지, 병원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의 셋으로 견줍니다.
무엇에 대한 말인지가 다릅니다. 연구 없음은 그런 연구가 세상에 없다는 말이고, 근거 없음은 연구는 있어도 그 주장을 받치지 못한다는 말이며, 검토하지 못함은 말하는 쪽이 그 연구를 읽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앞의 두 말은 연구에 대한 말이고 셋째 말은 읽은 사람에 대한 말입니다.
가릴 수 있는 자료가 다릅니다. 연구 없음은 서지를 찾아보면 가려지고, 공개된 초록 한 장으로도 뒤집힙니다. 근거 없음은 원문의 방법과 결과를 읽어야 말할 수 있습니다. 검토하지 못함은 자료가 아니라 읽은 기록으로 드러납니다. 그래서 원문을 읽지 못한 쪽이 말할 수 있는 것은 셋째 말뿐입니다.
병원이 할 일이 다릅니다. 답변이 연구 없음이나 근거 없음이라고 전했는데 실제로는 검토하지 못함이었다면, 병원은 서지와 초록을 근거로 갖춰 정정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문을 누구도 읽지 못한 상태라면, 병원도 그 연구가 주장을 받친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병원이 할 일은 그 연구를 근거로 쓰기 전에 원문을 읽을 사람을 찾는 것입니다.
이 비교는 진단 기록에도 그대로 씁니다. 진단 담당이 원문을 읽지 못했으면 기록의 결론 칸에 「근거 없음」이 아니라 「검토하지 못함」을 씁니다. 보고서가 병원에 넘어가면 그 칸의 말이 병원 글의 문장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계할 때는 옮긴 답변과 서지, 서지를 찾은 곳과 날, 열람 표시와 병원의 권한, 옮긴 초록, 원문을 읽었다면 읽은 사람과 구절, 판정, 원장의 결정을 넘깁니다. 원문을 읽지 못한 연구는 읽을 수 있는 길이 생겼는지부터 다음 진단에서 다시 읽습니다.
유료 원문과 근거 판단 자주 묻는 질문
병원도 그 학술지를 구독하지 않고 읽을 사람이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열지 못함, 초록만 읽음」이라고 쓰고, 방법과 결과의 칸은 검토하지 못했다고 남깁니다. 진단을 위해 새로 가입하거나 결제하지 않습니다. 원문을 읽을지는 병원이 정하고, 읽기로 하면 누가 어떤 권한으로 읽을지를 원장이 정합니다.
저자가 공개 저장소에 올린 원고가 있으면 그것으로 읽어도 되나요?
읽을 수 있고, 그 원고가 학술지에 실린 글과 같은 글인지를 제목과 저자로 맞댑니다. 심사 전 원고와 실린 판은 내용이 다를 수 있으므로, 어느 판을 읽었는지를 기록에 밝힙니다. 판이 다르면 실린 판의 초록과 맞대어 달라진 곳이 있는지를 씁니다.
답변이 「해당 연구를 찾을 수 없다」고만 했으면 근거 없음으로 바뀜인가요?
서지를 찾아 연구가 있으면 그렇습니다. 찾을 수 없다는 말은 읽는 사람에게 그런 연구가 없다는 뜻으로 전해지기 때문입니다. 진단 쪽에서도 연구를 찾지 못했다면 판정은 서지 미확인이고, 답변과 진단이 같은 결과에 이르렀다는 점을 함께 씁니다.
병원 글에서 원문을 읽지 못한 연구를 인용해도 되나요?
인용할지는 의료진과 원장이 정합니다. 진단이 넘기는 것은 병원 글이 그 연구에서 무엇을 옮겼는지와, 그것이 초록에 있는 내용인지입니다. 초록에 없는 방법이나 세부 결과를 옮겼다면 그 부분을 누가 원문에서 읽었는지를 묻습니다.
원문이 뒤에 누구에게나 열리게 되면 판정을 다시 매기나요?
앞의 판정은 답변을 받은 날의 상태로 매긴 것이어서 고치지 않습니다. 열린 날과 읽은 날을 새 줄로 쓰고, 의료진이 원문을 읽은 회신을 받아 병원이 그 연구를 근거로 쓸 수 있는지를 다시 정하게 합니다.
원문을 확보하는 기준과 환자 물음에 답하는 글
병원 글의 근거로 삼을 연구의 원문을 누가 어떤 권한으로 읽어 두는지를 정하는 기준은 병원 GEO 출처 확보에서 다룹니다. 근거가 있는지를 묻는 환자에게 읽은 범위와 읽지 못한 범위를 나눠 답하는 글은 답변형 콘텐츠 작성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