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려고 한 것과 재어서 나온 것의 구분
연구 계획서의 기대 효과가 실제 결과로 전해졌다면, 그 연구의 결과가 공개돼 있는지를 먼저 읽고 답변의 문장이 계획서의 문장인지 결과 보고의 문장인지를 가립니다. 계획서는 연구를 시작하기 전에 쓰는 문서입니다. 거기에 쓰인 「통증을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는 문장은 연구진의 예상이고, 「통증 점수의 변화를 십이 주에 평가한다」는 문장은 무엇을 잴지에 대한 약속입니다. 어느 쪽도 통증이 줄었다는 말이 아닙니다.
계획서와 임상시험 등록 기록에는 평가 항목이 실립니다. 평가 항목은 연구가 무엇을, 언제, 어떤 방법으로 잴지를 미리 정해 놓은 것입니다. 결과는 연구가 끝난 뒤에 그 항목을 실제로 재어 보고한 값이고, 논문이나 등록 기록의 결과 칸, 연구 기관의 발표로 따로 공개됩니다. 평가 항목의 이름이 답변에서 성과의 이름으로 바뀌면, 아직 없는 결과가 있는 것이 됩니다.
판정은 네 가지입니다. 결과가 공개돼 있고 답변이 그 결과를 그대로 전했으면 결과 맞음, 결과가 공개돼 있지 않은데 계획서의 기대 효과나 평가 항목을 성과로 전했으면 계획을 결과로입니다. 결과가 공개돼 있는데 답변이 전한 내용이 그 결과와 다르면 결과와 다름, 결과가 공개됐는지를 진단이 정하지 못했으면 공개 여부 미확인입니다.
병원이 이 판정을 읽어야 하는 경우는 둘입니다. 병원이 참여하거나 주관하는 연구가 답변에서 이미 효과가 입증된 치료처럼 전해진 경우와, 병원 글이 근거로 든 밖의 연구가 실은 계획 단계의 문서였던 경우입니다. 앞의 것은 병원이 하지 않은 말을 병원의 성과로 전한 것이고, 뒤의 것은 병원 글의 근거를 다시 읽어야 하는 일입니다.
문서의 종류에 따라 읽는 것
| 문서 | 쓰인 때 | 실린 내용 | 답변에서 달라지기 쉬운 꼴 |
|---|---|---|---|
| 연구 계획서, 임상시험 등록 기록 | 연구를 시작하기 전 | 목적, 평가 항목, 예상하는 효과 | 예상이 확인된 효과로 전해짐 |
| 결과 보고 | 연구가 끝난 뒤 | 평가 항목을 잰 값, 분석, 한계 | 일부 항목의 결과만 전해짐 |
| 연구를 알리는 소개 글 | 어느 때든 | 연구의 뜻, 기대, 참여 안내 | 소개 문구가 연구의 결론으로 전해짐 |
세 문서는 같은 연구의 이름을 달고 있어서 섞이기 쉽습니다. 답변에 출처가 달려 있으면 그 출처가 셋 가운데 어느 문서인지를 먼저 읽습니다. 출처가 등록 기록이면 그 기록에 결과 칸이 따로 있는지, 그 칸이 채워져 있는지를 읽습니다.
소개 글은 병원이 쓴 것일 수 있습니다. 연구를 시작한다는 소식을 전하면서 기대하는 효과를 쓴 글입니다. 그 글에 연구가 진행 중이라는 말과 결과가 아직 없다는 말이 있었는지를 함께 읽어 기록합니다.
계획과 결과를 나눠 맞대는 다섯 단계
- 진단 담당이 연구의 효과를 전한 답변 문장을 그대로 옮기고 질문, 서비스, 물은 날, 답변에 달린 출처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답변이 가리킨 연구를 이름, 주관 기관, 등록 번호로 특정하고, 출처가 어느 종류의 문서인지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그 연구의 결과가 공개돼 있는지를 등록 기록의 결과 칸, 학술지, 연구 기관의 공지에서 찾아 찾은 범위와 읽은 날을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답변의 문장을 계획서의 구절이나 결과 보고의 구절과 맞대어 네 판정 가운데 하나를 매깁니다.
- 의료진이 판정을 읽고, 병원이 관여한 연구이거나 병원 글이 인용한 연구이면 원장이 병원 글을 어떻게 할지를 정합니다.
셋째 단계에서 찾지 못했다는 것과 없다는 것을 나눠 씁니다. 등록 기록의 결과 칸이 비어 있고, 학술지 검색에서 그 등록 번호를 단 논문이 나오지 않고, 연구 기관의 공지에도 없으면 「찾은 범위에서 공개된 결과 없음」이라고 씁니다. 병원이 그 연구에 관여하고 있으면 실장이 연구 담당 의료진에게 결과를 공개한 적이 있는지를 물어 회신합니다. 이 회신이 있으면 공개 여부를 정할 수 있습니다.
밖의 연구이고 찾은 범위에서 결과가 없으면, 계획을 결과로 매기되 찾은 범위를 옆 칸에 남깁니다. 등록 기록조차 찾지 못했거나 결과가 실렸을 만한 곳을 열지 못했으면 공개 여부 미확인입니다. 구독해야 열리는 논문을 읽으려고 새로 가입하거나 결제하지 않습니다.
넷째 단계에서 맞대는 것은 구절입니다. 답변의 「회복 기간을 줄였다」는 문장이 계획서의 「회복 기간의 단축을 기대한다」나 평가 항목의 「회복 기간」과 짝지어지고, 결과 보고에는 짝지어질 구절이 없으면 계획을 결과로입니다. 짝지은 구절을 주소와 함께 옮겨 놓아야 다음 사람이 같은 곳을 다시 읽을 수 있습니다.
네 가지 판정과 병원이 할 일
| 판정 | 결과의 공개 | 답변 | 병원이 할 일 |
|---|---|---|---|
| 결과 맞음 | 공개돼 있음 | 보고된 결과를 그대로 전함 | 기록을 유지함 |
| 계획을 결과로 | 찾은 범위에서 없음 | 기대 효과나 평가 항목을 성과로 전함 | 병원의 연구 소개 글에 단계 표시가 있는지 읽음 |
| 결과와 다름 | 공개돼 있음 | 결과 보고와 다른 내용을 전함 | 결과 보고의 구절을 근거로 갖춤 |
| 공개 여부 미확인 | 정하지 못함 | 어떤 꼴이든 | 연구 담당에게 공개 여부를 물음 |
결과와 다름에는 계획서의 기대가 결과와 어긋난 경우가 들어 있습니다. 연구는 끝났고 결과는 기대에 못 미쳤는데, 답변이 계획서의 기대 효과를 그대로 전한 경우입니다. 이때는 결과가 있는데도 계획서의 문장이 전해졌다는 사실을 옆 칸에 씁니다.
결과 맞음으로 매길 때에도 결과의 범위를 읽습니다. 중간 분석의 결과인지 최종 결과인지, 주된 평가 항목의 결과인지 그 밖의 항목의 결과인지입니다. 답변이 이 구분 없이 전했다면 판정은 그대로 두되 빠진 구분을 옆 칸에 남겨 넘깁니다.
계획과 결과 판정의 역할 나눔
이 판정은 문서를 읽는 일과 연구의 사정을 아는 일이 서로 다른 사람에게 있습니다. 진단 담당은 공개된 문서를 읽고, 연구가 어느 단계인지는 연구를 맡은 의료진이 압니다.
진단 담당은 답변과 공개 문서를 맞댑니다. 답변이 가리킨 연구를 특정하고, 출처의 종류를 가리고, 결과가 공개된 곳을 찾고, 구절을 짝짓습니다. 연구의 설계가 좋은지, 기대 효과가 그럴듯한지는 읽지 않습니다. 진단이 말하는 것은 그 문장이 어느 문서의 어느 구절에서 온 것으로 읽히는지, 결과가 공개돼 있는지의 둘입니다.
연구를 맡은 의료진은 병원이 관여한 연구에 대해 회신합니다. 연구가 지금 어느 단계인지, 결과를 공개한 적이 있는지, 있다면 어디에 어떤 범위로 공개했는지입니다. 공개하지 않은 결과의 내용은 회신에 넣지 않습니다. 진단 기록에 공개 전의 결과가 실리면 그 기록이 옮겨질 때 함께 밖으로 나갈 수 있습니다.
실장은 병원이 낸 글을 모읍니다. 연구를 알린 공지, 소식 글, 보도자료에서 기대 효과를 쓴 문장과 연구 단계를 밝힌 문장을 옮겨 진단 담당에게 넘깁니다. 기대 효과는 쓰여 있고 단계는 쓰여 있지 않은 글이 있으면 그 글의 주소를 따로 표시합니다.
원장은 병원 글을 어떻게 할지를 정합니다. 연구 소개 글에 단계와 결과 공개 여부를 밝혀 쓸지, 병원 글이 인용한 밖의 연구가 계획 단계의 문서였다면 그 인용을 어떻게 할지입니다. 기대하는 효과를 이미 확인된 효과처럼 읽히게 쓴 글은 객관적인 사실을 과장하는 광고를 금지한 의료법 제56조 제2항 제8호에 닿을 수 있으므로, 이 결정에는 의료진의 검토가 함께 들어갑니다.
인계할 때는 옮긴 답변과 출처, 특정한 연구의 이름과 등록 번호, 출처의 문서 종류, 결과를 찾은 범위와 읽은 날, 짝지은 구절, 판정, 의료진의 회신과 원장의 결정을 넘깁니다. 계획을 결과로 매긴 연구는 다음 진단에서 결과가 공개됐는지부터 다시 읽습니다.
연구 계획과 결과 구분 자주 묻는 질문
학회에서 중간 결과를 발표한 연구는 결과가 공개된 것으로 읽나요?
발표한 초록이나 자료를 밖에서 열어 읽을 수 있으면 그 범위의 결과가 공개된 것입니다. 맞댈 때는 그 발표에 실린 값만 씁니다. 답변이 중간 결과를 연구의 최종 결론처럼 전했다면, 판정은 맞댄 값으로 매기고 중간 결과라는 표시가 빠졌다고 옆 칸에 씁니다.
계획서의 배경 부분에 실린 다른 연구의 결과를 답변이 이 연구의 결과로 전했으면 어떻게 하나요?
이 판정과 따로 기록합니다. 그 문장은 실제로 나온 결과이지만 다른 연구의 것입니다. 결과가 누구의 것인지가 바뀐 귀속의 오류이므로, 배경에 인용된 연구의 이름을 찾아 어느 연구의 결과인지를 밝혀 씁니다.
연구가 중단됐다는 표시만 있고 결과가 없으면 어느 판정인가요?
답변이 효과를 성과로 전했으면 계획을 결과로입니다. 중단됐다는 표시와 그 표시를 읽은 날을 옆 칸에 씁니다. 중단된 까닭이 기록에 쓰여 있지 않으면 짐작해 쓰지 않습니다.
답변이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으면 오류가 아닌가요?
계획서의 문장을 기대로 전한 것이므로 이 판정에서는 오류로 매기지 않습니다. 네 판정은 효과가 나왔다고 전한 문장에만 매깁니다. 기대라고 전한 문장은 옮겨 놓고, 누구의 기대인지가 답변에 밝혀져 있는지를 옆에 씁니다.
결과가 공개된 뒤에도 병원 소개 글에 기대 효과만 남아 있으면 어떻게 기록하나요?
병원 글의 상태로 따로 기록해 원장에게 넘깁니다. 글을 올린 날과 결과가 공개된 날을 나란히 쓰고, 글에 결과가 나왔다는 사실이 더해져 있는지를 읽습니다. 결과가 기대와 달랐다면 의료진의 검토를 거쳐 글을 어떻게 고칠지를 정하게 됩니다.
근거로 삼을 문서를 가리는 일과 글에 옮겨 쓰는 일
병원 글의 근거로 삼을 자료를 찾을 때 계획 단계의 문서와 결과 보고를 가려 받는 방법은 병원 GEO 출처 확보에서 다룹니다. 연구 내용을 환자의 물음에 답하는 글로 옮길 때 단계와 범위를 함께 쓰는 방법은 답변형 콘텐츠 작성에서 이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