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의 결론과 부록이 정한 범위
논문의 부록에만 있는 예외 조건이 빠진 답변은, 본문이 부록으로 넘긴 적용 조건을 찾아 옮기고 답변의 결론이 그 조건과 부딪히는지를 읽어 평가합니다. 논문은 분량 제한 때문에 대상의 선정과 제외 기준 전체, 용량이나 절차의 세부, 일부 환자를 따로 본 분석을 부록으로 보냅니다. 본문에는 「자세한 기준은 부록에 실었다」는 한 줄만 남습니다. 그래서 본문만 읽으면 결론이 모든 환자에게 해당하는 것처럼 읽히고, 부록을 열어야 그 결론이 어떤 환자에게 한정된 것인지가 드러납니다.
이 조건은 결론의 일부입니다. 부록의 제외 기준에 「신장 기능이 떨어진 환자는 제외」라고 쓰여 있다면, 본문의 「이 치료는 안전했다」는 결론은 그 환자들을 빼고 얻은 것입니다. 답변이 이 조건 없이 결론을 전하고 질문한 사람이 그 환자라면, 연구가 다루지 않은 사람에게 결론이 옮겨집니다.
평가는 네 가지 값으로 합니다. 답변의 결론이 부록이 정한 조건 안에 있거나 답변이 그 조건을 함께 전했으면 조건 맞음, 부록이 뺀 대상이나 상황에 결론을 적용해 전했으면 조건과 충돌입니다. 답변이 조건을 전하지 않았지만 질문에 드러난 대상이 조건에 걸리는지는 알 수 없으면 조건 빠짐, 부록을 열어 읽지 못했으면 부록 미확인입니다.
조건과 충돌과 조건 빠짐은 질문으로 갈립니다. 질문한 사람이 신장 질환이 있다고 밝혔는데 답변이 부록의 제외 조건을 무시하고 안전하다고 전했다면 충돌입니다. 질문에 그런 말이 없고 답변이 모두에게 해당하는 것처럼 전했다면 빠짐입니다. 앞의 것은 그 사람에게 맞지 않는 답이고, 뒤의 것은 그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읽으면 맞지 않게 되는 답입니다. 질문에서 그 사람이 조건에 걸리지 않는다는 것이 드러나 있으면, 조건을 전하지 않았어도 결론이 조건 안에 있으므로 조건 맞음으로 매깁니다.
본문과 부록에 실리는 내용
| 실리는 곳 | 주로 실리는 내용 | 답변의 결론과 맞댈 때 읽는 것 |
|---|---|---|
| 본문 방법 절 | 대상과 방법의 요약, 부록을 가리키는 문장 | 부록으로 넘긴 항목이 무엇인지 |
| 본문 결과와 결론 | 주된 결과, 연구진의 결론 | 결론이 누구에게 한정되는지 밝혔는지 |
| 부록 | 선정과 제외 기준 전체, 용량과 절차의 세부, 따로 본 분석 | 결론의 적용을 좁히는 조건 |
부록의 내용 가운데 결론의 적용을 좁히는 것만 옮깁니다. 제외된 환자, 특정 용량이나 기간에서만 얻은 결과, 따로 본 분석에서 결과가 달랐던 집단 같은 것입니다. 통계 방법의 세부나 설문지 원문처럼 적용 범위와 상관없는 내용은 이 평가에서 옮기지 않습니다.
부록이 본문과 다른 말을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본문은 모든 환자에게서 효과가 있었다고 썼는데 부록의 따로 본 분석에서 어느 집단은 효과가 달랐다면, 그 사실은 조건과 충돌의 근거가 될 수 있습니다. 두 구절을 나란히 옮겨 의료진에게 넘깁니다.
부록의 조건을 결론과 맞대는 다섯 단계
- 진단 담당이 논문의 결론을 전한 답변 문장을 그대로 옮기고 질문, 서비스, 물은 날, 답변에 달린 출처를 씁니다.
- 진단 담당이 질문에 드러난 대상의 조건을 씁니다. 나이, 함께 가진 질환, 복용하는 약, 임신 여부처럼 질문에 나온 것만 씁니다.
- 진단 담당이 본문에서 부록을 가리키는 문장을 찾아 옮기고, 부록을 열어 결론의 적용을 좁히는 조건을 옮깁니다.
- 진단 담당이 답변의 결론과 질문의 조건을 부록의 조건과 맞대어 네 값 가운데 하나를 매깁니다.
- 의료진이 옮긴 조건이 결론을 좁히는지를 읽어 회신하고, 병원 글에 같은 결론이 있으면 원장이 그 문장을 어떻게 할지를 정합니다.
둘째 단계에서 질문에 없는 조건을 짐작해 넣지 않습니다. 질문한 사람이 고령일 것 같다거나 다른 약을 먹을 것 같다는 짐작으로 충돌을 매기면, 진단이 대상을 지어낸 것이 됩니다. 질문에 드러나지 않았으면 빠짐으로 매기고, 부록의 조건에 걸리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를 옆 칸에 씁니다.
셋째 단계에서 부록은 본문과 따로 올라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술지 페이지의 부속 자료 칸, 별도의 파일, 등록 기록의 문서로 실립니다. 본문의 참조 문장에 부록의 이름이 있으면 그 이름으로 찾고, 찾은 곳의 주소를 씁니다. 부록이 구독자에게만 열리면 새로 가입하거나 결제하지 않고, 읽을 권한이 있는 사람이 읽어 회신합니다.
넷째 단계에서 답변이 조건을 함께 전했는지는 문장으로 읽습니다. 「일부 환자는 연구에서 제외됐다」처럼 뭉뚱그린 말만 있으면 어떤 환자인지가 빠졌으므로 조건을 전하지 않은 것으로 읽습니다. 부록의 조건을 이름으로 전했을 때에만 조건 맞음입니다.
네 가지 값과 병원이 할 일
| 값 | 답변의 결론 | 질문의 대상 | 병원이 할 일 |
|---|---|---|---|
| 조건 맞음 | 부록의 조건 안에 있거나 조건을 함께 전함 | 어떤 대상이든 | 기록을 유지함 |
| 조건과 충돌 | 조건 없이 전함 | 부록이 뺀 대상에 해당함 | 부록의 조건 구절을 근거로 갖춤 |
| 조건 빠짐 | 조건 없이 전함 | 조건에 걸리는지 알 수 없음 | 병원 글이 같은 결론에 조건을 쓰는지 읽음 |
| 부록 미확인 | 어떤 꼴이든 | 어떤 대상이든 | 부록을 읽을 사람을 찾음 |
조건과 충돌은 앞에 놓아 넘깁니다. 질문한 사람에게 맞지 않는 결론이 전해졌기 때문입니다. 진단은 그 사람에게 무엇을 권할지를 쓰지 않고, 부록의 조건과 질문의 조건이 어떻게 겹치는지만 씁니다.
조건 빠짐은 오류의 크기가 읽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부록의 조건이 드문 환자를 빼는 것이면 대부분의 읽는 사람에게는 맞는 결론이고, 흔한 조건이면 많은 사람에게 맞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 조건이 병원을 찾는 환자에게 흔한지는 의료진의 회신으로 옆 칸에 씁니다.
본문의 부록 참조를 따라가 조건을 찾는 방법
부록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으면 오래 걸립니다. 본문이 부록을 가리키는 문장에서 출발하면 조건이 실린 곳에 빨리 닿습니다. 방법 절의 「선정과 제외 기준의 전체 목록은 부록 표 1에」 같은 문장이 출발점입니다.
먼저 본문에서 부록을 가리키는 문장을 모두 찾아 목록으로 만듭니다. 대상, 용량, 절차, 따로 본 분석 가운데 무엇을 넘겼는지가 문장마다 쓰여 있습니다. 이 목록에서 답변의 결론과 이어지는 것만 골라 부록의 해당 표나 절을 엽니다. 결론이 안전에 대한 것이면 제외 기준과 이상 반응의 세부를, 효과에 대한 것이면 따로 본 분석과 용량을 먼저 엽니다.
부록의 제외 기준은 줄마다 옮기지 않고, 질문이나 답변과 이어지는 줄만 옮깁니다. 다만 몇 줄을 옮겼고 전체가 몇 줄이었는지를 함께 써서, 다음 사람이 나머지를 읽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게 합니다.
따로 본 분석은 조심해서 읽습니다. 부록에 집단마다 나눠 본 결과가 실려 있을 때, 한 집단에서 결과가 달랐다는 것이 그 집단에서 효과가 없다는 뜻은 아닙니다. 나눠 본 분석은 대상 수가 적어 흔들리기 쉽습니다. 진단은 집단마다의 결과를 옮기기만 하고, 그 차이의 뜻은 의료진에게 넘깁니다.
본문에 부록을 가리키는 문장이 없는데 부록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학술지 페이지의 부속 자료 칸을 열어 목록을 확인하고, 본문에서 가리키지 않은 부록이 있으면 그 이름을 씁니다. 그 부록에 결론을 좁히는 조건이 있으면 같은 방법으로 옮깁니다.
인계할 때는 옮긴 답변과 출처, 질문의 대상 조건, 본문의 부록 참조 목록, 부록의 주소와 옮긴 조건 구절, 값, 의료진의 회신, 원장의 결정을 넘깁니다. 부록 미확인으로 남은 건은 부록을 읽을 사람을 정해 함께 넘깁니다.
부록의 예외 조건 자주 묻는 질문
부록의 조건이 본문 초록에도 한 줄로 요약돼 있으면 어느 쪽을 기준으로 하나요?
부록의 전체 조건을 기준으로 합니다. 초록의 한 줄은 조건의 일부만 담는 경우가 많습니다. 초록과 부록의 조건이 같으면 초록의 구절을 함께 옮기고, 초록에 없는 조건이 부록에만 있으면 그 조건이 이 평가의 대상입니다.
답변이 「자세한 조건은 원문을 확인하라」고 덧붙였으면 조건 맞음인가요?
조건의 이름을 전하지 않았으므로 조건 맞음이 아닙니다. 원문을 보라는 말은 조건이 있다는 것을 알려 주지만, 어떤 사람이 빠지는지는 알려 주지 않습니다. 질문의 대상에 따라 조건과 충돌이나 조건 빠짐으로 매기고, 덧붙인 말을 옆 칸에 씁니다.
부록이 파일로만 있고 열리지 않으면 어떻게 하나요?
학술지의 다른 판이나 등록 기록에 같은 조건이 실려 있는지를 찾습니다. 등록 기록에 선정과 제외 기준이 있으면 그것을 옮기고, 출처가 부록이 아니라 등록 기록이라고 밝힙니다. 어디에서도 조건을 찾지 못하면 부록 미확인입니다.
병원 글이 그 논문의 결론을 인용하면서 조건을 쓰지 않았으면 어떻게 넘기나요?
병원 글의 문장과 부록의 조건 구절을 나란히 옮겨 의료진에게 넘깁니다. 병원 글을 읽는 환자 가운데 그 조건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조건을 글에 쓸지는 의료진이 읽고 원장이 정합니다.
부록의 조건이 병원이 치료하는 환자와 상관없는 내용이면 기록하지 않아도 되나요?
상관이 있는지는 의료진이 정하므로 조건은 옮기고, 의료진의 회신을 옆 칸에 씁니다. 진단 담당이 상관없다고 먼저 정해 빼면, 다른 질문에서 같은 조건이 필요해졌을 때 다시 찾아야 합니다.
조건을 함께 밝혀 답하는 글
환자의 물음에 연구 결과로 답할 때 그 결과가 어떤 환자에게 한정된 것인지를 부록의 조건까지 밝혀 쓰는 방법은 답변형 콘텐츠 작성에서 다룹니다.